정용진도 찾는 '비밀 장소' 있다더니…4200억 '잭팟' 터졌다

입력 2023-10-04 16:49   수정 2023-10-04 16:56


이마트는 자체브랜드(PL) 간편식 '피코크' 출범 10주년을 맞아 협력한 맛집 50여곳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고급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간편식'을 표방한 피코크는 유명 맛집과 손잡은 시리즈로 입지를 넓혔다. 화제성과 함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종종 방문해 제품을 시식한다는 '비밀연구소'(상품개발실)를 주축으로 한 제품 경쟁력이 뒷받침되면서 매출이 꾸준히 우상향했다.

할인행사는 오는 5일부터 25일까지 점포와 이커머스(전자상거래) SSG닷컴에서 진행된다. 출범 첫해인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출시된 신상품 중 10종을 선정해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대용량 기획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대표 할인 상품은 피코크 신당동식 떡볶이, 진한 소갈비탕, 초마짬뽕, 새우볶음밥, 베트남쌀국수, 훈제막창, 멘보샤 등이다.

이마트는 그동안 협업한 유명 맛집 50여 곳에 감사패도 전달했다. 피코크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맛집과 대규모 협업을 진행해 국내 레스토랑 간편식(RMR) 시장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피코크 히트상품에는 노포부터 미쉐린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맛집 기획상품이 포진했다.

남현우 이마트 PL상품담당 가공개발팀장은 "피코크 10주년을 기념해 고객과 맛집 파트너사에 감사함을 전달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시작한 피코크의 지난해 연매출은 전년(4000억원)보다 5% 늘어난 4200억원을 기록했다. 2013년 론칭 첫 해 매출(340억원)의 12배가 넘는 규모로 성장한 것이다.

이마트는 본사에 전문 셰프들을 기용한 피코크 상품개발실을 운영하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종종 직접 방문해 개발 중인 제품 등을 시식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곳이기도 하다. 일부 피코크 신제품은 출시 전부터 정용진 부회장의 SNS에 소개돼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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